서울시, 청년들 일경험 만들 신성장 분야 기업 찾는다
'미래 청년 일자리' 190개 기업 모집
서울시가 신성장 산업에 특화된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새로운 일자리 500개를 창출하겠다고 9일 밝혔다.
'미래 청년 일자리'는 콘텐츠 산업, 제로웨이스트 같이 향후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돼 청년들의 선호가 높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매칭하는 사업이다.
올해 2기를 맞이하는 '미래 청년 일자리"는 미래변화를 주도할 산업을 고려해 3개 분야(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190개 기업과 청년구직자 500명을 각각 선발하여 매칭할 계획이다.
청년들은 현장에서 일하며 배울 수 있고, 같은 기간 동안 기업이 실제로 원하는 직무교육도 병행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기업에 배치되기 전 일주일간 집중교육으로 업무적응력을 높인다. 청년은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은 준비된 인재를 수혈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청년구직자와 참여기업 모두의 만족도와 사업 종료 후 지속고용율을 한층 높인다는 목표로 기업-청년 간 미스매치 완화를 가장 큰 중점과제로 삼는다. 이를 위한 세가지 개선 과제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전문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유망기업 발굴 및 청년인재 매칭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확대 구축 ▲기업 및 참여자 선발기간 확대하고 상호 정보제공을 강화하여 정보 불균형 해소로 미스매치를 완화 ▲서울시 부서 간 정책연계를 강화하여 미선발된 청년들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이 확정되면 5월 중으로 청년구직자 500명을 모집·선발해 기업과 매칭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사전직무교육을 받은 후 6월부터 각 참여기업 현장에 투입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작년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이 올해 2년차로 접어들었다. 참여기업과 참여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올해 사업을 개선해 시행하는 만큼 기업-청년 모두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에 대한 청년들의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신산업 분야의 일경험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