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불법 포획·유통 근절을 위한 지도·단속

경남 사천시는 4∼5월 두 달간 봄철 어린 고기 불법 포획·유통 근절을 통한 수산자원 보호 및 불법 어업을 예방하고자 불법 어업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매년 3∼4월 어린 오징어가 동·남해 연안에서 포획돼 일명 ‘총알 오징어’로 유통되고 있으며, 어린 붕장어 역시 병아리, 백어 등으로 불리며 불법으로 포획·유통되고 있다.

이에 시는 3월 한 달간 어업인 단체와 수협, 관내 위판장,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봄철 어린 고기 포획금지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 사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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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불법 포획 수산물 위판 및 유통 ▲TAC 업종 사매매 행위 ▲무허가 조업 ▲포획금지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살오징어 및 붕장어이다.

살오징어 금지 체장은 외투 장 15㎝ 이하이고, 붕장어의 금지 체장은 전장 35㎝ 이하이다. 다만, 살오징어 어획량 중 해당 체장의 살오징어를 20% 미만으로 포획·채취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살오징어 포획·채취 금지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근해채낚기어업, 연안복합어업, 정치망 어업은 4월 1일∼4월 30일까지)이지만, 붕장어의 포획·채취 금지 기간은 설정돼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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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어업인뿐만 아니라 비어업인도 수산자원 관리법을 위반해 어린 고기를 포획·채취한 경우 벌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단속을 통해 수산자원 보호와 불법 어업을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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