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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공동 29위‥에차바리아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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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대회’ 푸에르토리코 오픈 FR

노승열이 ‘톱 10’에 실패했다.


노승열은 6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 클럽(파72·7506야드)에서는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8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에 그쳐 공동 29위(9언더파 279타)로 떨어졌다. 전날까지 공동 10위 그룹과 1타 차에 불과해 상위권 성적이 기대됐지만 티 샷이 흔들리며 고전했다.

노승열이 푸에르토리코 오픈 최종 4라운드 2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푸에르토리코=AFP·연합뉴스]

노승열이 푸에르토리코 오픈 최종 4라운드 2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푸에르토리코=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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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2번 홀(파5) 이글과 5, 9번 홀 버디 등 전반에 4타를 줄이며 신바람을 냈다. 하지만 11번 홀(파3) 보기에 제동이 걸렸고, 13번 홀 더블보기와 14번 홀(이상 파4) 보기로 무너졌다.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경쟁자들을 추격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페어웨이 안착률 21.43%에 그린 적중률이 55.56%에 머물렀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같은 기간 ‘특급 매치’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출전 자격을 따지 못한 하위권 선수들이 등판한 ‘B급 대회’다. 상금은 적지만 우승자는 2년 시드를 받아 안정적인 투어 생활을 할 수 있다.


세계랭킹 406위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가 4언더파 68타를 작성해 2타 차 우승(21언더파 267타)을 거뒀다. 2017년 프로로 전향했고, 올해 PGA투어에 데뷔해 11개 대회 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68만4000달러(약 8억9000만원)다. 악샤이 바티아(미국)가 7언더파를 몰아쳐 2위(19언더파 269타)로 도약했다. 카슨 영(미국)은 공동 3위(16언더파 272타)다. 한국은 강성훈이 69위(3오버파 291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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