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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미세먼지 불법배출 사업장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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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비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이동 측정 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를 집중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영산강청, 미세먼지 불법배출 사업장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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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여수시청, 광양시청, 민간 드론협회로 구성해 여수산업단지, 광양산업단지, 등 집중관리 산단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활동에는 이동 측정 차량 4대와 드론 8대가 활용되며, 이동 측정 차량은 내부에 분석 장비를 탑재해 광범위한 지역을 운행하면서 전처리 과정 없이 VOCs 물질 60여종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다.


드론은 산업단지 상공에서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 및 원격 감시에 사용된다.


특히, 이러한 점검 방식을 통해 최소 인력으로 산업단지에 있는 다수의 배출 사업장 주변을 신속하게 점검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업체의 효율적인 점검도 가능하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가용한 인력 및 감시장비를 총동원해 불법 배출 의심 사업장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주요 단속사항은 무허가 대기 배출시설 설치 여부, 대기 방지시설 정상 가동,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집중점검은 3월 봄철 기상 여건 등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이다”라며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현장에서 실시간 측정하는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고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강화해,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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