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감소세 지속…내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도착 검사 해제
코로나19 유행 감소가 지속되면서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1만명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월4주(19~25일)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70명으로 전주(1만1598명) 대비 13.2%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한 사람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낸 감염재생산지수(Rt)도 0.90로 '1' 아래를 나타냈다. 이 지수는 8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236명) 대비 19.5% 감소한 190명으로 나타났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작년 12월3주 이후 4주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다가 이후 줄어들며 처음으로 2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일평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19명) 대비 26.7% 줄어든 14명으로 집계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각각 81.6%(155명), 92.9%(13명)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주 연속 20% 이하를 나타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17..1%에서 14.4%로 낮아졌고 준-중환자 병상가동률도 19.7%에서 15.5%로 줄었다.
방역당국은 2월4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확진자, 신규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등 발생지표와 병상가동률이 감소됐다는 점을 고려했다.
국내 전체 오미크론 BN.1의 검출률은 57.6%로 전주 대비 1.5%포인트 감소했다. BA.5(7.5%), BQ.1(8.5%), BQ.1.1(3.3%) 등을 포함한 BA.5 세부계통은 전주보다 0.8%포인트 증가한 21.4%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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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일까지 일주일간 중국을 출발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사람은 총 1만4348명이며, 이 중 1만3773명이 검사를 받아 68명이 확진됐다. 양성률은 0.5%다.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은 전주(0.6%)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안정세에 따라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의 한국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 조치를내달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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