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야볶음·미니돈까스 등 6찬 구성
최근 고물가 현상으로 점심값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들이 가성비(가격대비성능) 도시락을 출시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6찬으로 구성된 정찬 도시락을 3900원에 선보인다. 39도시락은 쏘야볶음, 감자채볶음, 마늘쫑볶음, 미니돈까스, 해물완자, 야채고로케, 볶음김치를 담아 극강의 가성비(가격대비성능)를 자랑한다.
쉐킷밥 떡갈비&김치볶음·계란버터장조림은 흔들어서 섞어 먹는 컵밥 콘셉트의 미니덮밥으로, 가격은 3000원이다. 쉐킷밥 떡갈비&김치볶음은 흰 쌀밥 위에 남도식 떡갈비와 데리야끼소스, 마요소스를 더해 매콤한 볶음김치를 얹었다. 쉐킷밥 계란버터장조림은 짭조름한 장조림과 계란, 소포장 버터를 밥 위에 담아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근거리 쇼핑 채널인 편의점에서 고객들이 알뜰하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 라인의 도시락 상품군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격 경쟁력은 물론 맛과 품질에 공들인 상품을 발 빠르게 도입해 알뜰족들에게 미식 체험을 선사하는 명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