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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혁신부서’ 지정·운영…조직문화 방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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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20일 구청 3층 나눔홀에서 올해 첫 서구 미래혁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민선8기 일하는 조직문화 방식 개선을 위해 ‘혁신부서’를 지정·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0일 서구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지난달 진행한 행정혁신, 문화경제, 도시환경, 보건복지 등 4개 분과별 논의사항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구가 20일 미래혁신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서구]

서구가 20일 미래혁신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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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정책과제로 조직문화를 선도적으로 바꿔 나갈 혁신부서 운영이 선정됐다.

서구는 주민 중심의 마을 정부 구현을 위해 풍암동, 금호1동, 동천동, 치평동 4개의 권역별 거점동을 운영 중으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구에서도 조직문화를 선도적으로 바꿔 나갈 혁신부서의 필요성을 위원 모두가 공감했으며, 혁신부서가 집중근무, 유연근무, 그리고 다양한 교육과 벤치마킹 등을 통해 즐겁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그 외에도 소상공인 현황 데이터 체계화, 도시발전 방향에 맞는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요양시설 선진모델 개발, 직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의무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으로 채택됐다.

채택된 제안은 담당 부서 검토 등을 통해 구정에 적극 반영해 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무엇을 바꿔볼까 고민하는 것이 혁신의 출발이다”며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미래혁신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내곁에 생활정부 서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미래혁신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이강, 김재철)는 지난해 10월 경제·자치·복지·교육·여성·문화·청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전문가들과 서구의원, 공무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구정 혁신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모아 제안하고, 구정에 대한 시민사회 의견수렴 및 개선사항 발굴 등 민·관 소통창구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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