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아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 3.0) 육성사업단이 제주대와 바이오헬스규제과학 특화 분야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아대 특화 분야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관련 학과 전공자들과 제주대 수산생명연구단 연구진들이 참가했으며 ‘향토 지식재산의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제주에서 진행됐다.
두 대학은 앞서 연구 분야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제주 현지 프로그램으로 향토지식 재산을 활용한 기업을 방문해 교육·세미나 등 관련 체험 활동 등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을 인솔한 김은경 교수는 “제주 수산가공식품 산업 성장의 주역인 제주대 연구 개발 기술의 산업 적용 사례로 대학과 지역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 연결 고리를 지속해서 탐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대 LINC 3.0 사업단은 특화 분야 융합 전공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엔 교과와 연계될 수 있는 특화 분야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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