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심소득 2단계 시범사업’ 1차 1만5천 가구 발표
서울시 고시·공고, 서울복지포털에서 확인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서울시는 ‘안심소득 2단계 시범사업 참여가구’ 모집 접수를 완료하고, 16일 1차로 1만5000가구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10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안심소득 2단계 시범사업 참여가구 모집 접수’에는 총 7만 6051가구가 지원했다.
가구 규모 기준으로는 1인 가구가 3만 2452건(42.7%)으로 가장 많이 신청하였으며, 연령 기준으로 40~64세에 해당하는 중장년 가구가 3만 9351건(51.7%)으로 가장 많이 지원했다.
시는 지원가구를 가구 규모(1인/2인/3인/4인)와 가구주 연령(39세 이하/40~64세/65세 이상)을 기준으로 12개 구간으로 나눠 1차로 1만5000가구를 무작위 선정하였다.
1차에 선정된 1만5000가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2일 동안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4종의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시는 제출된 서류를 기준으로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통해 해당 가구의 소득·재산 기준 충족여부를 확인한 뒤, 4월 중 2차로 4000가구를 무작위 선정할 계획이다.
5~6월에는 2차 선정된 4000가구를 대상으로 안심소득 지급 전·후를 비교할 수 있는 기초 통계 구축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기초선 조사)가 진행된다.
6월 말, 2차 선정 가구(4000가구) 중 기초선조사 완료 가구를 대상으로 1·2차와 같은 무작위 선정방식을 통해 지원집단 1100가구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 가구는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 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매월 2년간 지원받으며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지원가구와 별도로 안심소득 급여를 지원받지 않는 비교집단도 함께 선정한다. 지원집단과 함께 2026년까지 연구에 참여하게 되며 비교 집단에게는 설문조사 응답 시 소정의 사례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안심소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심소득 상담 콜센터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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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만큼 각 선정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 모델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서울안심소득 시범사업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복지 패러다임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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