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덕성여자대학교는 서울 도봉구청과 지난 8일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도봉 그물망 복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사회복지 증진이란 목적 달성을 위해 약자와의 동행 및 그물망 복지 정책 발굴·자문·사업 추진, 사업 성과지표 모니터링 자문, 양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발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관·학 자문단 및 협력단과 공공 협력단을 구성해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도 추진한다. 소통체계를 만들고 정책성과 평가, 자문 역할은 '도봉 동행 자문단', 도봉형 그물망 복지정책 및 사업 발굴·추진은 '도봉 그물망 복지 협력단', 협력 부서·주민센터 구성 및 현안사항 대응 등은 '원스톱 공공협력단'을 구성해 진행하기로 했다.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성공적 협력을 위해 교수는 전문적인 자문 역할, 학생은 동행할 수 있는 실천적 역할을 요창하겠다"며 "복지 분야에서는 기본부터 전문 분야까지 도봉구가 국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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