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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 아직 준비 못했다면" 호텔 케이크 예약 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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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케이크 등 디저트로
흔치않은 디자인·고급美, 호텔 케이크 수요↑

시그니엘 서울, 밸런타인 천사의 깃털(사진=롯데호텔 제공).

시그니엘 서울, 밸런타인 천사의 깃털(사진=롯데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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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평일인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에선 초콜릿·케이크 등 디저트 마케팅이 한창이다. 호텔업계는 흔치 않은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을 앞세워 케이크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1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은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를 오는 1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시그니엘 서울의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밸런타인 천사의 깃털'은 자스민 차를 우려내 만든 가나슈 안에 헤이즐넛 케이크와 딸기 크림을 가득 채우고 표면은 딸기 글레이즈로 감쌌다. 화이트초콜릿으로 만든 깃털 모양 장식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미니 케이크 '밸런타인 필로우'는 체리로 만든 가나슈와 초콜릿 스폰지, 체리 콤포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달콤하고 진한 체리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도 1만원 후반대로 접근성을 높였다. 79층페이스트리 살롱에서 만날 수 있다. 시그니엘 부산은 '스위트 하트', '스위트 키스' 등을 준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더 델리에서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케이크를 내놨다.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는 짙은 빨간색의 케이크로 붉은 장미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모양과 하트 초콜릿으로 포인트를 줬다. 함께 선보이는 '홈메이드 초콜릿 봉봉'은 알록달록한 색감과 함께 캐러멜 코코넛, 살구바질, 피스타치오, 더블바닐라, 라즈베리 로즈, 망고패션프룻, 오렐리스 바나나, 딸기 발사믹, 헤이즐넛 프랄린 등 9가지 맛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초콜릿이다. 밸런타인데이 디저트는 오는 14일까지 사전 예약제로 판매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쇼콜라티에가 24시간 이상 수작업으로 완성한 '초콜릿 플라워 부케'를 선보인다. 수작업으로 꽃잎 하나하나를 구현해내, 예술작품 같은 정교함에 생화의 사실감까지 담아낸 초콜릿아트 케이크다. 7개 한정 판매되며 5일 전 사전 예약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하트 주얼리 박스'는 프랑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 100주년 기념 초콜릿으로 완성했다. 2월의 탄생석 자수정과 3월의 탄생석 아쿠아마린을 비롯해, 에메랄드와 루비를 형상화한 주얼리 초콜릿을 담았다. 주얼리 초콜릿 8구가 담긴 '초콜릿 주얼리 박스'도 만나볼 수 있다. 하트 주얼리 박스와 초콜릿 주얼리 박스는 각각 15개 및 3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호텔 최고층 문 바에서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프로모션을 14일 하루 동안 선보인다. 그라브락스 연어와 가리비, 랍스터와 꽃게 비스크 벨루테, 쇠고기 프라임 채끝등심과 버섯 뒥셀, 마키아토티라미수와 로즈마리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된 스페셜 디너 코스와 커피 또는 차 한 잔이 제공된다.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웰컴 드링크가 준비되며 레드 와인 또는 샴페인 중 한 병을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밸런타인데이 스페셜은 14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 나인스 게이트와 루브리카는 14일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스페셜 디너 메뉴를 선보인다. 나인스 게이트는 스페셜 코스 메뉴로 리치 시럽에 졸인 체리 토마토&젤리, 샴페인 드레싱의 아마애비&성게 타르타르, 트러플 크림을 곁들인 셀러리악 감자 스프, 샴페인 소스의 버섯 라비올리와 그릴 야채, 메인 메뉴로는 바질 오일을 곁들인 대구구이 또는 컬리 플라워 퓨레와 아스파라거스의 한우 채끝 스테이크를 제공한다. 스페셜 디저트로는 페티포, 초콜릿 소스와 바삭한 머랭이 제공된다. 루브리카는 스페셜 메뉴로 4가지 안티파스티 샘플러, 트러플 그래이비 소스의 옥스테일 라비올리, 푸타네스카와메인 메뉴로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대구 구이 또는 그레이비 소스를 곁들인 호주산 와규 등심 스테이크가 준비된다. 스페셜 디저트와 함께 커피와 차가 준비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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