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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골퍼 최초로 '서먼 먼슨 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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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개선 노력 인정 받아 영광"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골퍼 최초로 '서먼 먼슨 상'을 받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8일(현지시간) 소렌스탐이 제43회 서먼 먼슨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먼 먼슨 상은 경기장 안팎에서 스포츠 개선을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79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뉴욕 양키스의 포수 서먼 먼슨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서먼 먼슨 어워즈는 지난해까지 발달 장애 아동 등을 위해 19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기도 했다.

소렌스탐 [사진=연합뉴스]

소렌스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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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외에도 뉴욕 메츠 감독인 벅 쇼월터, 야구선수 브랜든 니모와 카일 히가시오카(이상 미국)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서먼 먼슨 상을 받은 사람으로는 요기 베라(미국), 마리아노 리베라(파나마), 조 토레(미국), 호르헤 포사다(푸에르토리코) 등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들과 패트릭 유잉(자메이카), 줄리어스 어빙(미국) 등 미프로농구(NBA) 선수들, 복싱 전설 무하마드 알리(미국) 등이 있다.


소렌스탐은 “여자 골퍼가 야구계에서 야구 선수의 이름으로 된 상을 받는 것은 특별하다”면서 “스포츠맨십과 스포츠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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