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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표 유쾌한 반란 '2기 레드팀' 본격 활동…도민 입장서 비판적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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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광교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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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2기 레드팀'이 지난 1일 첫 회의를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레드팀은 도민 입장에서 비판적 시각으로 경기도정을 뒤집어 보며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는 경기도청 내 조직이다.


2기 레드팀은 팀장, 부팀장을 제외하고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내부 공모를 통해 총 23명이 지원해 6급 이하의 젊은 직원으로 6명(도청 4명, 공공기관 2명)을 선발했다. 나머지 4명은 활동의 연속성을 위해 1기 레드팀원 중 활동이 우수한 직원을 재선정했다.

이영주 레드팀장은 "2기 레드팀원 모집 때 재지원을 하신 분들도 많이 있었다"며 "더 많은 의견, 더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소속, 부서, 직렬, 연령 등을 골고루 안배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2기 레드팀은 심도 있는 활동을 위해 격주로 진행됐던 1기 때와는 달리 한 달에 1번 모여 소통한다.


활동은 오는 6월까지며, 주제는 사회적 쟁점과 도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도정 현안과 자유주제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 다양한 안건 발굴을 위해 경기도민청원 게시판에서 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도민 입장에서 레드팀 안건으로 검토한다.


이영주 레드팀장은 "도민의 입장에서 젊은 직원들이 새로운 발상으로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 도정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레드팀이 변화를 믿고 변화에 도움이 되는 길을 묵묵히 걸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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