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출소 5년 만에 또…‘여성 1인숍’ 골라 칼부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은하 기자] 여성 혼자 운영하는 숍만 노려 강도·강간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과거에도 유사한 범행으로 7년간 복역했는데도 출소 후 5년 만에 다시 범죄를 저질렀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동부지법 제12형사부(이종채 부장판사)가 지난달 31일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1세 남성 전 모 씨에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다고 4일 뉴스1이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구의 1인 미용실에서 피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물건을 빼앗으려고 한 혐의 때문이다.


전시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A 씨가 해당 시간에 혼자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범죄를 시도했다가 피해자가 저항해 미수에 그쳤다.

앞서 전 씨는 2010년에도 여성 3명에 특수강도강간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형을 마쳤다. 당시에도 피부관리실이나 미용실 등에서 혼자 일하는 여성을 노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성인 재범 위험성 평가도구(KORAS-G) 평가 결과는 17점으로 재범 위험성이 높음 수준이었으며 종합적인 재범 위험성은 중간에서 높음 수준으로 평가됐다"며 "가족과의 왕래도 거의 끊긴 상태고 제반 상황 등을 종합해 볼 때 피고인에게 강도 범죄를 다시 범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김은하 기자 kimeunha880716@gmail.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