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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 SK오션플랜트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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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SK에코플랜트 자회사 삼강엠앤티가 1일 SK오션플랜트로 전날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기업 이미지(CI)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바다를 의미하는 오션에 심는다는 의미의 플랜트를 합성한 용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바다에 미래를 심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SK오션플랜트 구성원들이 수출을 앞둔 해상풍력 재킷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K오션플랜트 제공)

SK오션플랜트 구성원들이 수출을 앞둔 해상풍력 재킷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K오션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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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해상풍력 전문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해상풍력은 육상풍력에 비해 터빈의 대형화와 발전 단지의 대규모화가 가능해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바람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도 없고, 소음이나 경관 훼손 등 육상풍력과 비교해 수용성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때문에 전 세계 해상풍력발전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오션플랜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 확장과 글로벌 거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후육강관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은 물론 부유식 해상풍력과 해상변전소까지 해상풍력 전반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SK그룹의 일원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전문 기업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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