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사 선정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023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시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기술자립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부터 매년 20개씩 60개사를 선정해 수입품목 국산화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40개사를 선정해 '소부장 유망 스타트업 100개' 발굴 목표를 1년 앞당겨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스마트엔지니어링, 복합소재, 융합바이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친환경 분야 외에 반도체 분야를 신설했다. 사업화자금(최대 2억원), 융자·보증·수출 마케팅 지원 우대 및 투자유치, 회계 및 지식재산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한다.
지원 업체의 조기 사업화를 위해 LG이노텍, 포스코, SK하이닉스 등 대·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 174개를 공시하고, 기술개발이 가능한 창업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주요 핵심원자재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환경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자립은 매우 중요하다"며 "첨단 부품?소재 글로벌 시장 확보를 목표로 소재·부품·장비 창업기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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