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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중대 시민 재해 빈틈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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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대비 책임보험 가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중대 재해 발생에 대비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시설물 안전 관리강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중대 재해 기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대 재해 기업배상책임보험은 중대 산업재해와 중대 시민 재해 발생 시 대비를 위한 것으로 거창군 소속 직원이 중대 산업재해에 노출되었을 경우 또는 거창군 관리 시설물 중 중대 시민 재해 대상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중대 재해에 노출되었을 경우 발생한 손해에 대한 배상을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다.

경남 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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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험 가입으로 거창군 중대 시민 재해 대상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중대 재해에 노출되었을 경우 실비 보상을 원칙으로 하는 영조물 보험의 한계를 넘어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가능하게 됐다.


구인모 군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지만 재해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으므로, 예방에서 더 나아가 충분하고 적절한 사후 대비 방안까지 마련해야 중대 재해 대비에 빈틈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거창군에서는 거창군청사, 종합사회복지관, 거창군 삶의 쉼터 등 51개소를 중대 시민 재해 대상 시설물로 관리하고 있으며, 5인 이상 민간사업장의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재해 전문기관의 안전 보건 전문가가 참여하는 무료 컨설팅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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