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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의 계절'-'꽃선비' OTT 타고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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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비키 1분기 라인업 발표

한국 드라마가 올해도 해외로 뻗어나간다.


19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2023년 1분기 ENA 새 수목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를 시작으로 MBC '꼭두의 계절', tvN '청춘월담', ENA '딜러버리맨', SBS '꽃선비 열애사' 등을 국내 방영과 동시에 순차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ENA, MBC, tvN]

[사진제공=ENA, MBC,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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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될 수 있을까', '꼭두의 계절', '딜리버리맨', '꽃선비 열애사'는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 라쿠텐 비키 오리지널 콘텐츠로써 독점 서비스되고, '청춘월담'은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등에 각각 선보인다.


배우 강소라·장승조가 주연을 맡은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사신(死神) 꼭두(김정현)와 왕진의사 한계절(임수향)의 판타지 로맨스물, '청춘월담'은 저주에 걸린 왕세자(박형식)와 일가족 살인 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전소니)가 펼치는 로맨스 사극이다.


라쿠텐 비키 관계자는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 프로바이더(Content Provider)를 통해 올해 1분기 여러 훌륭한 작품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각지에서 뜨겁게 달궈진 K-드라마의 열기를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개국에 서비스하는 글로벌 OTT 플랫폼이다.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 '월수금화목토', '유미의 세포들2' 등 국내 드라마 다수를 비롯해 영화 '비상선언', 예능 '청춘MT' 등을 공개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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