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은 농식품 금융 혁신기업 그린랩스파이낸셜과 농민을 위한 비대면 진료 사업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로 농촌 지역의 심각한 의료 공백 현실을 개선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강원도 농민들의 비대면 진료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그린랩스의 '팜모닝'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버튼을 누르면 굿닥 앱으로 연결된다. 농민이 원하는 대로 각 과 전문의와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고 처방약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농촌의 특성상 고령화 비율이 높고 육체노동의 강도가 높은 만큼 이번 비대면 진료 사업협력을 통한 농촌지역 의료접근성 향상은 더욱 의미 있다"며 "향후 다각적인 사업협력을 통해 농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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