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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설 앞두고 파트너사에 1100억원 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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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설 앞두고 파트너사에 1100억원 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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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SK텔레콤은 설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11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을 원활히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SK브로드밴드와 SK스토아도 조기 지급에 함께한다.

SK텔레콤은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동반성장펀드 ▲산업 혁신 컨설팅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펀드는 SK텔레콤이 기금을 출연해 은행에 예치하면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활용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최근 급격한 경기 하락과 금리인상 등으로 재무 부담이 커진 파트너사들의 재무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수협력사 대출 이자 지원 금리폭도 기존 보다 0.93%포인트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또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진단과 개선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등 경영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동반성장위원회 주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진원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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