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약 100개의 수요·공급기업 간 사업화 협력에 국비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소부장 제품의 성능, 수율 등이 대기업 등 수요기업의 실제 생산라인에서 평가·검증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공급기업은 실제 수요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술개발 이후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화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종료 후 평가 수요기업으로부터 성능평가 인증서를 발급받아 성능개선, 신규 판로개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올해 사업부터는 지속되는 원자재·재료비 가격상승 등을 반영해 ‘양산성능평가’ 비용지원 상한을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했다. 평가과정에서 수요기업의 요구로 추가 성능개선이 필요한 경우 2억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산업부,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사업화 지원…3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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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원 대상을 기존 대일(對日) 100대 고의존도 품목 중심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7개 분야 150대 핵심전략기술 관련 품목으로 개편해 폭넓게 지원한다.

양산성능평가 대상품목에 대한 수요기업의 구매의향서, 구매동의서를 제출할 경우 우선 지원해 사업화 성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시행 이후 지난 4년간 498개 수요·공급기업 성능 평가에 1470억원을 투입했다.


또 매년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대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함으로써 2021년 기준 1851억원의 사업화 성과가 도출되는 등 국내 소부장 품목의 사업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산업부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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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과제관리시스템에서 세부 내용과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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