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도시 및 건축 문화 활성화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 지원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국토교통부, 건축공간연구원과 오는 2025년 개관을 앞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성공적 건립과 상호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과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 등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시 및 건축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도시 및 건축 문화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공유 및 협력 사업 추진 △기타 각 기관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및 홍보에 힘쓰기로 했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500억 원을 들여 세종시에 조성하고 있다. 도시건축박물관은 도시·건축 관련 자료 보전뿐 아니라 전시, 교육 및 연구의 주요 거점시설로 전시소장품 수집과 함께 자체 콘텐츠를 구축·생산하게 된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은 "세 기관의 상호협력을 디딤돌 삼아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이 성공적인 건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건축자료의 활발한 공유는 물론 각종 전시와 프로그램 개최 등으로 도시와 건축 문화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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