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 "4언더파 저력"…‘어게인 2008’
오전 8시 30분 현재 소니오픈 1R 공동 4위
스피스와 커크 공동 선두, 김시우 공동 11위
‘탱크’ 최경주의 저력이다.
최경주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 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 첫날 4언더파를 작성했다. 오전 8시 30분 현재 공동 4위다. 조던 스피스와 크리스 커크 공동 선두(6언더파 64타),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가 3위(5언더파 65타)에 포진했다.
최경주는 버디 5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5번 홀(파4)과 9번 홀(파5) 버디로 순항을 하다가 10번 홀(파4)에서 티 샷이 러프에 빠지며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2번 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16, 18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아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페어웨이 안착률 78.57%에 그린 적중률 77.78%의 정확한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공동 선두와는 2타 차에 불과하다.
최경주는 2000년 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8승을 수확한 ‘맏형’이다.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2년 전부터 챔피언스(시니어)투어에서 뛰고 있다. 챔피언스투어에선 40개 대회에서 등판해 1승 포함 10차례 ‘톱 10’에 진입했다. 올해부터는 정규투어 출전 대회 수를 늘리기로 한 뒤 하와이에서 첫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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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공동 11위(3언더파 67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PGA 흥행카드’ 김주형과 디펜딩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3개 홀에서 버디 2개를 잡아내 공동 2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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