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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올해부터 공통 안내 가정통신문 직접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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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만족·학교 업무 경감 목적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 개선 시행

서울시교육청, 올해부터 공통 안내 가정통신문 직접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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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을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각종 안내 사항을 학부모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한편, 학교 업무 부담을 최소화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 소재 대부분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알림 서비스를 활용해 안내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맞춤형 적극 행정이다.

기존에는 학교 전달 사항에 대해 본청이나 교육지원청에서 공문을 시행하면 각 학교에서 내부 결재 후 각각 홈페이지와 알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해왔지만, 앞으로는 교육청에서 일괄 안내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공문서 감축 방안으로 학교 관련 외부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자치구의 학교 관련 연간 사업 사전 일괄 안내제’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그간 교육청·학교·자치구 협력을 통해 학기 중 수시로 안내되던 자치구의 학교 지원 사업을 관내 교육지원청을 통해 연초에 학교에 일괄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사전에 자치구의 학교 지원 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연간 교육 계획 수립 시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가정통신문 교육청 일괄 발송 등 학교 업무경감 효과는 서울의 전체 학교는 물론 전국 시·도교육청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공문서 감축 방안 등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 정책 추진으로 선생님이 학생들의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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