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거부 도망 중국인 등짝에…'메이드인 차이나 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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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 무적(MADE IN CHINA 無敵)'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던 40대 중국인이 검거 당시 입었던 옷이 화제다.

중국인 A씨는 지난 5일 낮 12시 55분께 서울 한 호텔에 숨어있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호송 당시 흰색 패딩 점퍼와 모자를 푹 눌러 쓴 모습이었다.

패딩 점퍼 뒷면에는 '메이드 인 차이나 무적(MADE IN CHINA 無敵)'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어떤 제조사의 의류인지, 어떤 경위로 해당 옷을 입고 있는지 등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진 후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40대 중국인 A씨가 5일 서울에서 검거돼 인천시 중구 모 호텔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 후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40대 중국인 A씨가 5일 서울에서 검거돼 인천시 중구 모 호텔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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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씨의 도주 소식은 중국 관영통신 등을 통해서도 보도됐다. 이에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에서는 A씨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한 웨이보 이용자는 "창피하게 왜 도주하냐. 애초에 얌전히 있었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외국에서 도주해 수배자가 되다니"라며 "상식적으로 행동해라. 대체 왜 도주했는지 이해도 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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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부 중국인은 한국 정부의 방역 정책을 비판하며 되레 A씨를 두둔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한국의 방역 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왜 중국인을 차별하냐"고 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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