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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스마트 쉼터 5곳→7곳 ↑ ...중랑실내놀이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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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동작구, 스마트쉼터 총 5곳 운영 중 내년 2곳 추가 조성 ...중랑구, 7일 서울형 키즈카페 중랑구 1호점인 ‘중랑실내놀이터’ 개관 ... 양천구, 당뒤·꿈동산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놀이공간 대폭 확장 ... 성동구, 통행불편 전신주 정비 완료 안전 통학로 조성 앞장 ... 광진구, 용곡중~초·동의초 통학로, 광진정보도서관이나 현대리버빌 옆 등 제설 취약 구간 열선 설치... 강서구 화곡동 주택가에 ‘골목길 솔라 필름형 안내판’ 16개 설치 안심귀가길 조성

동작구, 스마트 쉼터 5곳→7곳 ↑ ...중랑실내놀이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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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게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동작구 스마트 쉼터’를 확대 설치한다.


올해까지 구는 ▲숭실대입구역 ▲성대시장 ▲남성역 ▲상도역 ▲신대방삼거리역 등 5곳에 스마트 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구는 7일 씨젠의료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내년 1월 중 2곳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동작구 스마트 쉼터’는 가로 4.5m, 폭 2m 스마트 버스쉘터에 공기청정기와 스마트 자동 냉·난방 기능을 갖춰 날씨 변화에 따라 시원하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문에 발열 체크 화상 카메라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고 내부에 자외선(UV)살균 기능도 더했다.

또 주민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판, 스마트폰 유·무선 충전기능 의자, 공공와이파이, 자동 조명, 동작구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비상벨 등도 설치했다.


운영 시간은 대중교통 운행 시간에 맞춰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다.


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도 ▲흑석역 4번 출구 ▲이수역 12번 출구 ▲이수힐스테이트 앞에 운영 중이다. 공기 순환 및 정화가 동시에 가능 ‘야외쉼터’라는 점이 특징이다.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경우 미세먼지를 자동 정화하고 내장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해 해당 지역 미세먼지 정보도 제공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씨젠의료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구민들이 일상에서 스마트시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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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7일 서울형 키즈카페 중랑구 1호점인 ‘중랑실내놀이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케이크 커팅식, 제막식 및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중랑실내놀이터에서 마음껏 뛰놀고 웃으며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실내놀이터’는 만 24개월부터 만 5세까지 아동들을 위한 실내 놀이 공간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9월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미끄럼틀,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 기구를 갖춘 쾌적한 시설을 아동 2000 원, 보호자 1000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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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5동 당뒤어린이공원과 신정6동 꿈동산어린이공원이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더 넓어진 놀이공간과 쾌적한 휴식 공간, 푸른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1984년에 조성된 신월5동 당뒤어린이공원은 놀이, 휴게시설 등 시설 전반의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고, 민원사항에 따른 비계획적인 시설 배치로 놀이공간이 축소돼 있었다.


이에 구는 리노베이션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기존 그늘막을 경로당 쪽으로 이전, 이용하지 않는 지압로를 철거해 놀이공간을 대폭 확장했다. 중앙의 넓어진 공간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열린 마당으로 마련했다. 또, 아까시 원목을 사용한 다기능 친환경 놀이시설물을 설치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토록 했다.


목동아파트 8단지 내부에 위치한 신정6동 꿈동산어린이공원은 3730㎡ 규모와 널따란 개방감을 자랑하는 곳이다. 구는 기존 소나무 언덕의 고즈넉함은 살리고, 놀이공간을 확대해 높이감 있는 놀이마운딩과 트램펄린 등 역동적인 놀이시설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평소 운동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기존 지하시설물 보호를 위해 설치한 낡은 안전펜스도 새롭게 교체해 안전성을 더했다.


아울러 노후된 소규모 야외운동기구도 복합형으로 새로 설치해 모든 세대를 위한 체력단련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쾌적한 놀이,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당뒤, 꿈동산 어린이공원을 전격 개방하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마을별 테마놀이터를 조성해 구석구석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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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통행불편 전신주 30기를 정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2019년부터 한국전력공사 및 KT와 민관협력 MOU를 체결하여, 주민 등 이해관계자간 갈등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전신주 정비 문제에 체계적으로 접근했다. 구는 유관기관 협업은 물론 이해관계자간 갈등 조정에 적극 참여,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연 30기씩 총 120기의 통행불편 전신주를 정비했다. 또 민관협력을 통해 전신주 정비 비용 또한 절감하여 4년간 7억 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도 얻었다.


지난 8월에는 감사원의 ‘적극행정 모범사례’에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구 소관이 아닌 민원에도 귀 기울여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안전한 보행 및 통학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성동구와 통신주 정비 협업을 진행하는 KT 성수지점의 임희택 과장은 “골치 아픈 민원에 대해 성동구에서 주민과 소통해 타협점을 찾아줘서 일을 진행하기 한결 편하다. 우리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지금처럼 성동구와 좋은 협력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신주 이설이 완료된 현장에서 만난 무학초 학부모 김 모씨는 “위험한 전신주가 옮겨지니 보도가 훨씬 넓어져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다. 또 낡고 기울어진 전신주와 어지러운 전깃줄도 정비되어 동네가 훨씬 깔끔하고 밝아보인다”며 전신주 정비사업에 큰 호응을 보내 주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19년에 시작한 통행 불편 전신주 정비사업이 올해도 잘 마무리가 되어서 주민의 불편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내년까지 정비사업을 이어갈 것이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성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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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용곡초등학교 통학로 등 제설 취약 구간에 도로 열선을 설치했다.


구는 열선 설치로 도로의 적설과 결빙을 방지, 겨울철 특히 일어나기 쉬운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출·퇴근길 교통대란을 막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관리에 나선다.


특히, 초등학교 앞 도로 열선 설치는 통학생들의 낙상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로부터 제안된 지난해 건의 사항 중 하나이기도 했다.


도로 열선은 용곡중학교에서 용곡초등학교로 이르는 통학로와 동의초등학교 통학로 외에도, 광진정보도서관이나 현대리버빌 옆(사진) 등 경사가 급해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구간 6개소를 중심으로 설치됐다.


구는 적설 예보에 따른 단계별 상황이나 폭설 예보를 바탕으로 도로 열선을 가동, 열선은 상황실에서 원격 제어를 통해 작동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도로 열선 설치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제설이 가능해졌다”며 “한파나 폭설에도 구민 분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2023년에도 ▲대원외고 앞 ▲용암사 입구 ▲영화사로16길 등 3구간에 도로 열선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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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구민들이 어두운 밤길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골목길 솔라 필름형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야간 골목길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로부터 구민들을 지키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안내판 설치 사업은 지난 8월 구와 강서경찰서가 체결한 ‘양성이 평등하고 안전한 강서를 위한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서경찰서는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범죄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지를 선정했고, 구는 설치를 맡았다.


안내판은 별도의 전기료 발생 없이 빛을 내는 친환경 솔라 타입으로, 은은한 가로등 효과까지 가지고 있어 야간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에게도 도움을 준다.


또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는 주소가 들어가 있어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한 신고를 돕고, 경찰이 집중 순찰하는 지역임을 안내하여 각종 범죄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돕는다.


설치장소는 어두운 골목길이 많고 다세대, 다가구 등 주택가가 밀집한 화곡동 일대 16곳이며, 구는 설치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다른 지역까지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화곡동 등 원도심은 비좁은 골목길이 많아 각종 범죄와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찰서와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강서경찰서와 스토킹 피해예방 및 여성안심 방범용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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