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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의 '韓축구 4년 동행' 끝…"재계약 안 한다"(종합)

최종수정 2022.12.06 11:05 기사입력 2022.12.06 07:34

"9월에 이미 결정…한국 선수들, 내가 함께한 선수 중 최고"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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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한국 축구대표팀을 16강에 올린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한국 감독직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벤투 감독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감독직을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다"며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벤투 감독과 한국 축구의 '4년 동행'은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로 막을 내리게 됐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후인 2018년 8월28일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4년 넘게 팀을 이끌어오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고,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1승 1무 1패를 거두며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벤투 감독은 "이제 미래를 생각할 때"라며 "앞으로 쉬면서 재충전하고 그 뒤에 향후 거취에 대해 선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이 이뤄낸 것에 대해 고맙다. 그동안 한국 대표팀을 이끌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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