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매킬로이 더 매치서 스피스-토머스 맞대결
우즈 7월 디오픈 이후 복귀전, 더 매치 세 번째 등판
오후 7시 야간 경기, 18홀 아닌 12홀 매치 플레이

우즈 "5개월 만에 출격"…‘스페셜 이벤트 더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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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5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우즈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스페셜 이벤트 ‘더 매치’에 출격한다. 우즈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짝을 이뤄 조던 스피스-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와 맞대결을 벌인다. 오후 7시 야간 경기로 진행된다. 18홀 아닌 12홀 매치 플레이다.

우즈가 필드에 등판하는 것은 지난 7월 메이저 디오픈 이후 처음이다. 5일 바하마 알바니골프장에서 끝난 특급 이벤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오른발 통증을 호소해 출전을 포기했다.


우즈가 더 매치에 등판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우즈는 더 매치가 처음 열린 2018년 11월 필 미컬슨(미국)과 승부를 펼쳤다. 2020년엔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쿼터백인 페이턴 매닝과 한 조를 이뤄 미컬슨-톰 브래디(이상 미국) 조와 맞붙었다. 매킬로이와 스피스, 토머스는 더 매치 첫 출전이다. 토머스는 2020년 이 대회 해설을 맡았다.

우즈는 지난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자동차 사고로 두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다. 이후 3개월이나 침대에 누워 있다가 치료와 재활을 계속한 끝에 지난 4월 ‘명인열전’ 마스터스에서 1년 5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우즈는 5월 PGA 챔피언십, 디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만 세 차례 등판한 뒤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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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올해 매치가 기대된다"며 "허리케인 이안에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도울 수 있어서 더 의미가 있다"고 했다. 미국 케이블 채널인 TNT를 통해 생중계된다. 선수들이 오픈 마이크를 사용해 대화 내용과 현장음을 시청자들이 생생히 들을 수 있다. 우즈는 이 대회 이후 아들 찰리와 함께 가족 이벤트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대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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