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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과일, 비행기로도 모셔요" 이마트, 이색과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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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선보이는 호주산 '칼립소 망고'.(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선보이는 호주산 '칼립소 망고'.(사진제공=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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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마트가 이색 과일을 확대하며 고객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8일부터 일주일간 ‘달콤상콤 망고 위크’를 진행한다. 호주산 '칼립소 망고'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한 1만1980원에 준비했다. 이마트가 지난달 처음 선보인 칼립소 망고는 한국에서 보기 힘든 품종으로 씨가 작고 껍질이 얇아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많다. 또한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으며, 과육이 단단한 편으로 부드럽지만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마트는 껍질이 얇아 후숙이 빠른 칼립소 망고의 특징을 고려, 3주 이상 걸리는 해상 운송이 아닌 3일 이내 도착하는 항공 운송을 택했다.


이마트는 이색 품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상품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9월에는 프리미엄 블루베리 품종 '유레카'를 항공 운송으로 선보였다. 이마트에 따르면 유레카 블루베리는 일반 블루베리와 비교해 가격이 30% 이상 높지만, 일부 점포에서는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키위에 비해 당도가 높은 ‘레드키위’ 역시 예약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이번 이색 품종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딸기 역시 킹스베리, 만년설 딸기 등 10여종이 넘는 딸기 품종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소담 이마트 수입과일 바이어는 "고객들의 맛에 대한 기호가 다양해지는 만큼 이색 품종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 고객의 맛의 범위를 확대하는 다양한 이색 품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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