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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전철 75.1%·KTX 67.5% 운행…출퇴근 시간 80%대

최종수정 2022.12.01 17:21 기사입력 2022.12.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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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예고하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열차 안전 운행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 수송체제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 전철과 동해선 전철 등은 평시의 75.1%로 운행한다.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열차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출근 시간 89.6%, 퇴근 시간 82.8%를 유지한다.

KTX는 평시 대비 67.5%, 일반열차는 새마을호가 58.2%, 무궁화호는 62.5% 수준으로 운행한다. 화물열차는 코레일 내부 대체기관사를 투입해 평시 대비 26.3% 운행하되 수출입 및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로 수송할 예정이다.


파업 중 운용 인력은 평시 인력 2만3995명의 60.5% 수준이다. 필수유지인력 9909명, 대체인력 4610명 등 총 1만4519명이다.


대체로 투입되는 인력은 열차 운행 경험과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갖춘 유자격자로, 철도안전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과 충분한 실무수습 교육을 마친 인력이다. 기관사 대체인력은 모두 기관사 면허 소유자로, 특히 군 인력(전동열차 기관사, 차장)은 현장실무수습 등 충분한 교육을 거쳐 투입된다.

코레일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등을 통해 파업 때 열차 이용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파업으로 운행하지 않는 열차의 승차권 발매를 제한하고, 이미 예매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개별 안내도 진행한다.


파업 예고 기간의 승차권 환불(취소)이나 변경에 대한 수수료는 면제되고, 열차 운행이 중지된 경우 예약을 취소하지 않는 승차권에도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된다.


전철 주요 환승역에는 질서 지킴이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역 직원, 사회복무요원 등과 함께 승강장과 환승 계단 등의 질서유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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