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예금 전성시대…5대은행서 한달 새 19兆 증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적금은 오히려 6472억 감소
가계대출 11개월째 내리막…기업대출은 증가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11월 정기예금 잔액이 전월 대비 19조원 넘게 늘어났다. 전달보다 오히려 줄어든 적금과 대조적이다. 가계대출은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정기예금 잔액은 827조298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19조710억원 늘어난 규모다.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적금 잔액은 전달 대비 6472억원 감소한 38조3545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가파르게 금리가 상승하자 상대적으로 원금 대비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정기 예금을 찾아다니는 '금리노마드' 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요구불성예금도 606조3528억원으로 전달보다 6472억원 감소했다.

한편 가계대출은 연일 내리막을 걷었다. 지난달 기준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93조346억원으로 전달보다 6129억원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특히 신용대출이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가계신용대출 잔액은 121조5888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411억원 줄었다. 올해 들어서만 17조9684억원이 감소했다.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에 가파르게 시중금리가 오르자 다소 이율이 높은 신용대출부터 서둘러 상환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기업대출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기준 대기업대출 잔액은 111조3276억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599조93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각각 4조1802억원, 1조5705억원씩 증가했다. 채권 시장이 경색되면서 은행 대출로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