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수작업하던 車 크래시패드 가죽마감, 신형 그랜저에선 기계가 한다

최종수정 2022.11.28 16:40 기사입력 2022.11.28 16:40

<사진제공:KBI동국실업>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자동차부품업체 KBI동국실업은 현대차 신형 그랜저에 들어가는 크래시패드의 인조가죽(PU, 폴리우레탄) 마감을 새로 개발한 자동화 기술을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래시패드란 차량 실내 운전석·조수석 앞쪽 엔진룸 등을 가리기 위한 장치로 운전자 안전은 물론 차량 실내 분위기를 좌우하는 부분으로 꼽힌다. KBI동국실업의 주력 제품이기도 하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크래시패드 상판을 인조가죽으로 감쌌다. 신형 그랜저에는 이 회사가 개발한 ‘PU 스킨 인 몰드 그레인(In-Mold-Grain, IMG)’라는 자동화 공법이 적용됐다.


이 회사는 2019년부터 2년여간 개발비 10억원을 투입, 새 공법을 개발했다. 이전 기술은 수작업 공정으로 작업자의 숙련도, 개인별 편차 등에 의해 품질이 결정되는 단점이 있었다. 새 기술은 스킨성형·압착성형 또는 스킨성형·봉제 공정·압착성형의 자동화를 거쳐 생산, 기존 제품과 같은 외관으로 부드러운 감촉과 고급스러운 인상을 함께 구현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아울러 불량률을 70% 정도 개선하고 원가도 30% 절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IMG 관련 특허출원을 국내외에 각각 5건씩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출시될 현대차·기아 양산차에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진산 KBI동국실업 대표는 "앞으로 원단사와 협업으로 크래시패드 상판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촉감·광택을 살리며 성형성이 우수한 제품 개발에 지속해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사고율 85% 감소’ 도로에 분홍색 칠한 이 남자 불출마한 나경원, 與 전대 '캐스팅보트' 되나 단무지·붕어빵·샐러드…중소기업 '레전드 명절선물'

    #국내이슈

  • 블랙핑크 사진 찍으며 흐뭇…"셀럽과 놀 때냐" 비난받은 마크롱 트럼프, 페이스북에 돌아온다…메타 "대중이 판단해야" "설은 중국의 것" 中네티즌, 이번엔 디즈니에 댓글테러

    #해외이슈

  • 13위 손흥민, 51위 호날두 넘었다…英가디언 랭킹 마스크 없이 일본여행가나…"5월부터 코로나 '독감' 취급" [포토]눈 내리는 서울

    #포토PICK

  • 주춤했던 ‘작은 거인’ 소형 SUV, 올해는 다르다 '주행가능거리가 110km 줄었네'…한파에 사라진 ‘전기차 부심’ "폐차 안하고 그냥 타렵니다"…15살 넘는 차 늘어난 까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반도체 초격차 벌릴 'GAA 기술'이란? [뉴스속 용어]뮌헨안보회의(MSC) [뉴스속 인물]AI챗봇 '챗GPT' 열풍 일으킨 샘 올트먼 CEO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