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北 ICBM 발사에 한·미·일 등 6개국 긴급 정상회의"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따라 18일 오후 한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긴급 정상회의가 열린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IC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ICBM의 비행거리는 약 1000km, 고도 약 6100km, 속도 약 마하 22(음속의 22배)로 탐지됐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 궤도를 토대로 계산하면 1만5000㎞를 넘는 사거리가 될 수 있고, 이 경우 미국 본토가 사정권에 들어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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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에이드리엔 왓슨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그와 그의 국가안보팀은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과의 3자 회담을 하는 등 동맹국,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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