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꽃은 맥주지
힘들었던 긴 시간이 지나고, 하늘길이 드디어 열렸다. 한국 입국 후에 자가격리 및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되면서 많은 이들의 발길은 인천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설렘 가득한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음식이다.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술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그래서 준비했다. 우리가 흔히 즐겨 마시던 수입 맥주가 어느 나라의 맥주인지 정보를 모아왔다. 혹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맥주의 본고장으로 떠나보자!
하이네켄 - 네덜란드
하이네켄은 1873년 설립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페일 라거다. 본사 소재지는 네덜란드에 있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하이네켄 브루어리 방문이다.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물론 시음할 수 있는 음료가 준비돼 있다. 맥주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있으니 견학 후,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의 국민 간식인 감자튀김을 꼭 먹어봐야 한다. 파탓(patat) 혹은 파탓 프리터스(patat frites)라고 부르는데, 하이네켄 특유의 쌉싸름함과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감자튀김의 궁합이 좋다.
아사히&삿포로 - 일본
아사히는 후쿠오카, 삿포로는 삿포로에 맥주 공장을 두고 있다. 가까우면서도 멀리 있는 일본은 많은 이들이 ‘먹으러 간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음식이 있다. 라멘부터 튀김, 스시까지 메인 메뉴로 하나만 뽑기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다. 아사히와 삿포로는 둘 다 탄산감이 강한 편이라 어느 음식과도 페어링하기 좋다. 특히 일본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나마비루(생맥주)다. 아사히나 삿포로의 생맥주를 맛볼 기회, 놓치지 말자!
호가든&스텔라 아르투아 - 벨기에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 부드러우면서도 오렌지 껍질과 고수 씨앗 덕에 향긋함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로제(rose), 페어(pear), 0.0(제로)까지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벨기에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맥주는 바로 스텔라 아르투아(이하 스텔라)다. 스텔라는 벨기에의 대표 필스너 라거 맥주로 청량하고 깔끔하면서도 탄산이 강하다. 특히 크리스마스에 준비하면 좋은 맥주인데, 스텔라가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별을 뜻하기 때문이다.
타이거 - 싱가포르
타이거 맥주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주로 볼 수 있다. 동남아 여행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기에 싱가포르가 주요 원산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네덜란드의 하이네켄과 싱가포르의 프레이저 앤드 니브의 합작 회사인 하이네켄 아시아 퍼시픽에서 제조하고 있다. 동남아시아가 씨푸드 천국인 만큼 각종 해산물과의 궁합도 좋고, 망고나 망고스틴과 같은 달콤한 과일과도 어울리는 것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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