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아세안 특허청장 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선 한-아세안 간 지식재산 분야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도 채택된다.


특허청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브루나이·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등 아세안(ASEAN) 10개국 특허청장 등 각국 대표단과 ‘제5회 한-아세안 특허청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2018년 브루나이에서 처음 열린 후 이듬해 우리나라에서 제2회 회의를 가졌다. 하지만 이후로는 코로나19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 대면으로 재개된 것은 올해가 3년 만이다.


한-아세안 특허청은 회의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식재산과 혁신’을 주제로 향후 지식재산 분야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특허청은 ‘제70차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해 지식재산기반의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향을 회의 참여국에 제시하고 미래 지식재산 제도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공식 협의체 구축 등 협력과제를 제안할 계획이다.


한-아세안 특허청은 이날 회의에서 합의된 성과를 토대로 공동선언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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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실 특허청장은 “회의는 우리나라가 주최 국가로서 공동선언문 채택을 주도하고 지식재산 분야의 새로운 협력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며 “특허청은 회의를 계기로 한-아세안의 지식재산 분야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국내 지식재산권이 아세안에서 효과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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