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준 2000억 이상 자금 보유
연간 최대 90억 이상 이자수익 기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은 2020년 발행한 '2회차 전환사채(CB)'에 대한 405억원 규모의 조기상환청구권 행사에 따라 전환사채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이 보유한 현금과 저금리 예금담보 대출을 활용해 상환 자금을 마련했다. 엔지켐은 올 상반기 기준 2000억원 이상의 예금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고금리 정기예금에 예치했다.

엔지켐 관계자는 "충분한 예금잔고에도 만기 이전 해지로 인한 이자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금리 예금담보 대출을 활용했다"며 "예금담보 대출은 담보 예금의 만기가 도래하는 내년 1분기에 전액 상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중 정기예금 금리는 5% 이상이며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엔지켐은 높은 정기예금 금리에 따라 연간 최대 90억원 이상 이자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엔지켐 관계자는 "다음달 초로 예상하는 제천공장 리노베이션을 기점으로 원료의약품 매출 증대, 수입 원자재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원료의약품 부문의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AD

이어 "영업수익을 본격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