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스타트업, 500여 명의 투자가·바이어와 상담 진행

국내 스타트업이 4일(현지시간) 웹서밋 한국관 피칭 행사에서 유럽 투자가를 대상으로 발표하고 있다. / 제공=KOTRA

국내 스타트업이 4일(현지시간) 웹서밋 한국관 피칭 행사에서 유럽 투자가를 대상으로 발표하고 있다. / 제공=KOTR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신용보증기금과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서밋(Web Summit)’에 참가해 국내 스타트업 12개사로 구성한 한국관을 운영했다. 웹서밋은 유럽 최대 테크 전시회로 올해 13회째다. 160여개국에서 7만여명의 참관객과 2000여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KOTRA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인공지능(AI) 솔루션 ▲자율주행 ▲드론 솔루션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혁신 기술 기업 12개사로 한국관을 구성, 제품 시연과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 기업이 더 많은 네트워킹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스페인 등 유럽 지역 투자가와 바이어 500여명을 한국관으로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포르투갈 최대 에너지 기업인 이디피(EDP)와 스페인 최대 금융 기관인 카이샤뱅크 등이 한국관 참가 기업과 다양한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한국관 참가 기업은 전시회 주관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1000여 명의 투자가를 대상으로 자사를 홍보하는 시간을 보냈다. 세계 105개 스타트업에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피칭 경연인 피치(PITCH)에선 비접촉 생체 신호 측정 기술 개발 기업과 자가 세정 유리 개발 기업 등 네 개사가 진출했다. 투자가와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쇼케이스에도 총 다섯 개사가 선발돼 2분간 발표 자료 없이 홍보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자사의 기술력을 알렸다.


안영주 KOTRA 마드리드무역관장은 “유럽 최대 테크 전시회에서 선보인 국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유럽 투자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우리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시회 종료 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D

한편 KOTRA는 주최 측의 '종이 없는 전시회' 기조에 맞춰 한국관에 방문한 주요 기업인을 대상으로 전자 이미지 등을 활용,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