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2가백신 예약접종 시작…BA.4/5 기반 백신은 14일부터
[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7일부터 18세 이상에 대한 오미크론 변이 대응 개량백신(2가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6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다음 날부터 1·2차 기초접종을 마친 18세 이상 성인은 모더나의 BA.1 기반 2가백신, 화이자의 BA.1 기반 2가백신 예약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화이자의 BA.4/5 기반 2가백신은 오는 14일부터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이 이뤄진다. 화이자의 BA.4/5 기반 2가백신은 지난달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뒤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초도물량(약 118만회분)이 도입돼 다른 2가백신보다 일정이 늦어졌다.
당일접종은 모더나의 BA.1 기반 백신의 경우 지난달 27일 사전예약과 동시에 시작했다. 화이자의 BA.1 기반 백신은 7일 예약접종과 동시에 가능하다.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120일) 이후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인 모더나·화이자의 2가백신을 맞지 못하거나 원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도 동절기 접종에 활용된다. 유전자재조합 백신은 지난달 27일부터 당일접종이 이뤄졌고 예약접종은 7일부터 가능하다. BA.1 기반 백신, BA.4/5 기반 백신, 유전자재조합 백신의 사전예약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상태다.
사전예약은 예약접종 사전예약시스템, 1339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고,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예약도 할 수 있다. 의료기관 예비명단과 네이버, 카카오를 통한 잔여백신 예약서비스를 활용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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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겨울철 20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만큼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10월 4주(23~29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에서 ‘중간’으로 6주 만에 상향됐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직전주 1.09에서 1.17로 증가하며 2주 연속 1 이상(유행 확산)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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