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진도 서망항 계류 선박 침수 안전조치
선내 기관실 80% 침수, 인명피해 및 주변 해양오염 없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 계류 중이던 어선에서 침수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배수 작업에 나섰다.
2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6분께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 계류 중이던 9.77t급 연안 복합 어선 A호(승선원 없음)의 기관실에서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파출소 구조팀을 현장에 급파, 기관실에 약 80% 침수가 진행된 A호를 발견하고 침몰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홋줄 보강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해경은 A호의 선체에 올라 119구조대와 함께 배수펌프 3대, 잠수펌프 1대를 가동하며 긴급 배수 작업을 진행, 이날 오후 8시 6분께 배수 작업을 마치고 A호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A호에서 파공부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침수사고로 인한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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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관계자는 “침수, 전복 등 계류 선박의 사고 예방을 위해 항내 순찰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항내에 침수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선박 소유주 등 관계자는 수시로 안전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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