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새 여성 리더십 제시해달라… 정부도 적극 도울 것"[2022 여성포럼]
-아시아경제 주최 '2022 여성리더스포럼'… '경계를 허물고 가치를 만들다'
-尹 대통령 "여성의 사회 진출과 경력 단절 돕겠다… 불합리한 차별 사라지도록"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여성의 사회 진출과 경력 단절 해소를 돕겠다"고 밝혔다.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은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다. 윤 대통령은 "일터에서의 불합리한 차별이 사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2022 여성리더스포럼'에서 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아시아경제가 새로운 여성 리더십을 제시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2 여성리더스포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원본보기 아이콘윤 대통령은 올해 여성리더스포럼의 주제인 '경계를 허물고 가치를 만들다'를 강조하며 "우리 사회에는 이미 많은 여성이 각자 분야에서 실력과 리더십을, 더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하면서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여성의 사회 진출과 경력 단절 해소를 돕고 일터에서의 불합리한 차별이 사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가 새 리더십을 제시해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도 건넸다. 윤 대통령은 "여성리더스포럼은 그동안 우리 사회의 수많은 여성 리더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장이 돼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에게 영감을 주면서 새로운 여성 리더십을 제시하는 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축사 전문]
2022 여성리더스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아시아경제의 우병현 대표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제7회 양성평등 지수 대상 시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여성리더스포럼 주제는 '경계를 허물고 가치를 만들다'라고 들었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이미 많은 여성이 각자 분야에서 실력과 리더십을, 더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하면서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취 뒤에는 수많은 역경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도전 정신이 있었고 미래를 보는 안목으로 꿈을 이뤄낸 모든 분들이 이렇게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가고 있는,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을 포함한 모든 여성 리더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앞으로 정부는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입니다. 또한 여성의 사회 진출과 경력 단절 해소를 돕고 일터에서의 불합리한 차별이 사라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것입니다.
여성리더스포럼은 그동안 우리 사회의 수많은 여성 리더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장이 되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면서 새로운 여성 리더십을 제시하는 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2022 여성리더스포럼 개최를 축하하면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0월 19일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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