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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외교 논란' 尹대통령 지지율 24%, 취임 후 최저치로 다시 떨어져"

최종수정 2022.09.30 11:04 기사입력 2022.09.30 11:04

지지율 8월 첫째주 기록한 최저치와 동률
부정평가 64%
70대 제외한 전 세대에서 부정평가가 높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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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순방 당시 비속어 논란에 휘말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다시 떨어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직전 최저치였던 24%(8월 첫째 주)를 다시 기록했다.


30일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자체 정례 여론조사(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24%, 부정평가는 65%를 기록했다. 이번에 확인한 지지도 24%는 지난주와 비교해 4%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취임 후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던 8월 첫째주와 동률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5%로,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4%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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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향별로 살펴보면 보수층의 49%, 중도층의 18%, 진보층의 6%만이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를 했다. 응답 대상자가 적어 제외된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세대별로는 70대 긍정평가가 46%로 부정평가 34%를 앞선 것을 제외하면 모든 세대에서 부정평가가 앞섰다. 특히 20대(18~29세)의 경우에는 긍정평가가 9%로 나타났다.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외교’(8%),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전 정권 극복’(6%), ‘공정·정의·원칙’, ‘국민을 위함’,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이상 4%)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외교’(17%),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3%), ‘발언 부주의’(8%),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진실하지 않음·신뢰 부족’(이상 6%), ‘소통 미흡’, ‘인사(人事)’(이상 5%) 등을 꼽았다. 갤럽은 ". 이번 주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 비속어 발언 파문 관련 언급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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