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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벤츠·BMW 누르며 증시 입성 '화려한 신고식'

최종수정 2022.09.30 06:45 기사입력 2022.09.30 06:45

거래 첫날 시총 4위 안착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CEO(오른쪽)와 루츠 메슈케 CFO가 2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벨을 울리고 있다.(사진출처: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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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입성한 포르쉐가 거래 첫날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을 누르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시가총액 4위 기업에 안착했다.


29일(현지시간) 독일 폭스바겐그룹 계열사인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는 이날 약세장 속에서도 공모가 82.50유로 대비 0.34% 상승한 82.82유로로 마감했다.

포르쉐 주가는 장중 86.76유로까지 치솟았으나, 독일의 9월 소비자물가가 70년 만에 최대폭인 10% 치솟았다는 소식에 반락했다. 이날 독일 DAX지수는 물가 쇼크에 전 거래일보다 1.71% 하락한 1만1976을 기록해, 1만2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종가 기준 포르쉐의 시가총액은 754억유로로, 메르세데스벤츠(600억유로), BMW(500억유로), 스텔란티스(400억유로), 페라리(350억유로)를 넘어섰다.


모회사인 폭스바겐그룹을 제외하면 포르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미국 테슬라와 일본 토요타, 중국 비야디에 이어 시총 4위에 오르게 된다.

이번 상장으로 94억유로를 조달하게 된 포르쉐의 기업공개(IPO)는 광산업체 글렌코어가 2011년 런던 IPO로 100억달러를 조달한 이후 유럽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유럽의 에너지 위기, 고강도 금리 인상,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등으로 기업들이 IPO를 기피하는 가운데 대담한 상장에 나섰다"며 "이번 상장은 폭스바겐이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자금원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 내 전기차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바짝 추격 중인 폭스바겐은 올 초 순수 전기차 투자액을 기존 350억유로에서 520억유로로 올려잡았다.


폭스바겐과 포르쉐 최고경영자(CEO)를 겸임하고 있는 올리버 블루메는 "오늘은 포르쉐에 역사적인 날"이라며 "시장의 첫 반응은 매우 긍정적으로 우리의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이번 IPO로 발행하는 우선주 신주와 기존 보통주를 합해 전체 주식 수는 포르쉐의 대표모델인 911를 기념한 9억1100만주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IPO로 기업들이 조달한 자금은 100억달러(8월 말 기준)에도 못 미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3% 감소한 수준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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