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온다는데 미리 타볼까 … 울산 북구 주민 오송서 트램 체험 시승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시가 북구 주민을 초청해 충북 청주에서 트램 시승 체험 행사를 연다.
울산시는 29일 오후 2시 청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기지에서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무가선 트램 시승 체험을 한다고 알렸다.
무가선 트램이란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해 전력선 없이 운행하는 경전철 종류이다.
이번 시승 체험은 울산시가 신교통수단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트램 도입 취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감대 확대를 위해 트램 2호선이 통과하는 북구 지역 주민과 구의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송 트램 차량기지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무가선 저상 트램 시험평가를 위해 1㎞의 전용 시험노선을 설치 운영하는 우리나라 트램 개발사업의 전초기지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울산시는 국내 트램 기술에 대한 설명과 시승을 통해 트램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대비하고 도시경관, 도시재생 등 도시 전반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트램 도입이 장기간 이루어져야 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대상 지역의 시민에게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트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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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트램 2호선은 북울산역에서 야음사거리까지 이어지는 13.69㎞ 노선으로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 진행 중이며, 예타가 통과되면 오는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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