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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28일 오후 장에서 코스피가 낙폭을 키우며 단숨에 2150선까지 밀렸다. 이날 오전 장에서 2200선이 무너진 데 이어 하락 폭을 3% 가까이 키우며 2년 2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의 하락률도 4%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5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6%(68.16포인트) 밀린 2155.7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가 2150선까지 밀린 건 2020년 7월10일 이후 2년 2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코스피는 0.80%(17.71포인트) 하락한 2206.15에 장을 연 뒤 오전 장 중 하락 폭을 급격히 키워나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홀로 532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계 투자자들은 각각 3348억원과 215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도 '파란불'이 들어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가 전 거래일보다 2.77%(1500원) 내려 5만2700원까지 밀렸다.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417,000 전일대비 25,000 등락률 -5.66% 거래량 798,242 전일가 44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도 3.15%(1만4000원) 하락한 43만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4,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46% 거래량 1,100,294 전일가 63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4.77%),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8,000 전일대비 10,100 등락률 -5.67% 거래량 2,839,184 전일가 178,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빌딩이 로봇이 된다? 그 상상의 첫발 내딛다 (-4.44%),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4.30%),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4,000 전일대비 18,500 등락률 -4.71% 거래량 407,694 전일가 39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4.22%) 등은 4%대 하락률을 그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3%(27.41포인트) 하락한 670.7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0.25%(1.73 포인트) 하락한 696.38에 장을 출발해 장중 한 때 7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했다. 이후 하락세를 급격하게 키우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155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 역시 162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 홀로 1686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이날 증시의 급락은 달러 강세의 영향에 더해 애플의 증산 계획 철회, 노드스트림 폭발 소식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경기 침체와 달러 강세, 금리 급등 등 최근 주식시장 하락을 야기시켰던 요인들이 한꺼번에 유입되며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왔다"며 "알려져 있던 내용들이지만 달러와 국채 금리 수준이 높아져있기에 기업들의 이익에도 부담을 줄 수 있어 당분간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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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투심이 많이 망가진 상태라 악재들을 확대해석하는 분위기가 지금 증시 급락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마땅히 극적 반전의 포인트가 당장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금은 비이성적인 패닉셀링 장세"라고 진단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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