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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불발' IRA 개정 물건너…배터리 기업들 '독자생존'

최종수정 2022.09.25 09:00 기사입력 2022.09.25 09:00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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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 기간 동안 계획했던 한미정상회담이 불발로 그치면서 배터리 업계에 고심이 커졌다.


이번 순방에서 미국 정부와 정상회담을 통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48초 회동'으로 그치면서 결과적으로 무산된 것으로 보여서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실상 IRA법 개정이 물 건너 가면서 '각자도생'을 고심하는 모양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IRA법에는 북미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한해서만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북미 지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가공한 배터리 광물을 일정 부분 이상 사용해야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그동안 배터리 공급망의 상당부분을 차지해왔던 중국 의존도 낮춰야 한다.


이에 배터리 기업들은 탈중국을 위한 새로운 공급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현지시각) 캐나다 광물업체 일렉트라(2023년부터 3년간 황산코발트 7000t), 아발론(2025년부터 수산화리튬 5만5000t), 스노우레이크(2025년부터 10년간 수산화리튬 10만t)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황산코발트·수산화리튬 등을 공급받기로 했다.

황산코발트는 코발트 전구체 화합물로 양극재의 중요 원료다. 수산화리튬은 고성능·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지난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 스텔란티스와 함께 넥스트스타 에너지를 설립 공장을 짓기로 했다. 총 40억달러를 투자해 연간 4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공장은 2024년 1분기 배터리 모듈, 2025년 1분기 배터리 전극·셀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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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은 지난 3월 제너럴모터스(GM)와 북미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을 설립, 3억 2700만달러를 투자해 연산 3만t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합작 공장을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건설키로 했다.


미국과 FTA를 체결한 호주나 마지막 남은 자원부국으로 꼽히는 아프리카 진출도 활발하다. 포스코는 지난해 5월 호주 니켈 광업·제련 전문회사인 레이븐소프 지분을 30% 인수한 데 이어 핸콕, 필바라미네랄스와도 리튬·니켈·구리 등 주요 금속의 대량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미국 출장 기간인 20일(현지시각) 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을 만나 배터리 음극재에 쓰이는 동박 공급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세계 1위 동박 제조 업체 SK넥실리스를 두고 있는 SK그룹에 잠비아의 구리 광산은 흥미로운 기회”라고 말했다. 중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잠비아는 구리 채굴량 세계 7위 국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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