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 4.2%↑, 소비판매 5.4% ↑
16∼24세 청년층 실업률 18.7%로 전월보다 개선

[아시아경제 조영신 선임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8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3.8%를 웃도는 것이다.

자료=중국국가통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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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국은 또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누적 중국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부문별로는 지난달 광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5.3%, 제조업 3.1%, 광물 등 에너지 부문 13.6% 증가했다.

산업생산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을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경제지표다. 중국 산업생산은 지난 3월 말 시작된 상하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여파로 4월 마이너스(-) 2.9%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는 2020년 2월(-13.5%) 이후 최저였다. 이후 5월 0.7%, 6월 3.9%, 7월 3.8%를 기록하며 반등 모양새를 보였다. 지표는 플러스로 전환됐지만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8월 4.2% 역시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지난 3월(5.0%)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자료=중국국가통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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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수 경기의 가늠자인 소매 판매도 반등, 5.4%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2월(6.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지난달 도시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으며, 농촌은 5.0% 늘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제품별로 신에너지자동차,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 태양광전지 등 그린 스마트 제품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중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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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도 소폭 개선됐다. 국가 통계국은 8월 도시 실업률은 5.3%로 전월보다 0.1% 포인트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제가 됐던 16∼24세 청년 실업률이 전월보다 1.2% 포인트 향상된 18.7%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조영신 선임기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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