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 농가 대상 차단방역 교육‥방역 실태 점검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 통제·소독 등 중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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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겨울 철새 도래 시기인 10월 이전에 가금 농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나선다.


14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는 전국에서 67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강원도가 26건으로 전국 대비 39%를 차지했다.

도는 오는 16일까지 도 내 가금 전업농가(205 농가)를 대상으로 '차단방역 역량 강화 집합 교육을 하고, 가축방역관(8명)을 통해 가금 농가 방역 수칙과 농가 소독 방법 등을 시·군 단위로 교육할 예정이다.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도 내 11개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를 가금농장 종사자와 축산차량 '출입 통제구간'으로 정하고 출입 제한할 방침이다. 출입 통제구간은 도 내 7개 시·군 11개 지역 16개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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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올해 해외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로 가금 농가의 자율적 방역 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농장 소독과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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