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안전지킴이 배치,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안전 시설물 관리 강화

산악사고 구조 활동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산악사고 구조 활동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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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산행인구가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사고 안전대책' 마련에 나선다.


14일 북부소방본부에 따르면, 다음 달 말까지 주요 등산로에 '산악안전 지킴이'를 배치해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산악사고 안전 시설물 등 점검·관리를 강화한다. 긴급 사태에 대비해 간이 응급의료소도 운영한다.

산악사고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 대원이 신고자 휴대전화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하는 등 '119현장 지원 모바일시스템'을 활용할 방침이다. 대원들의 산악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산악구조훈련도 시행한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지정된 등산로 이외에는 가지 말고, 일교차를 대비해 저체온 방지를 위해 등산 복장과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산에서 벌에 쏘이거나 뱀 등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신체에 이상이 생기면 곧바로 산행을 중단하고 119에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산행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심폐기능을 활성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


지난해 경기 북부 산악사고 구조 인원 738명 중 산행이 많은 가을철·봄철 구조 인원이 293명으로, 전체 구조 인원의 40%를 차지했다.


사고 원인은 조난이 346건(46.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실족·추락이 146건(19.8%)으로 다수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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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근 본부장은 "가을 산악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며, "경기 북부 산을 찾아오는 등산객들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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