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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코스피 지수가 지난 6월24일 이후 첫 2%대 상승률을 보이면서 강세다. 개장 직후 단숨에 2420, 2430까지 치솟은 이후 2440도 돌파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물론 글로벌 증시의 랠리 훈풍을 받은 데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13일 오전 11시53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0% 오른 2443.8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34.31P(1.44%↑))오른 2418.59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15억원, 4860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개인만 6854억원 팔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추석 연휴 기간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상승세를 지속한 점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나아가 한국 시각으로 이날 저녁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기대 인플레이션이 크게 하향 조정된 데 이어 글로벌 상품 가격 하향 안정과 공급망 불안 완화 등 인플레이션 안정 기대가 확대된 점도 우호적"이라고 짚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CPI 컨센서스가 8.1%(YoY)로 형성된 만큼, 미국의 인플레이션도 하락 추세로 전환했다고 보는 관점은 타당하다"면서 "Fed 역시 매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 데이터를 보고 금리 결정을 하겠다고 천명했으므로, 실제 수치상으로 인플레이션 둔화가 확인 경우에는 9월 FOMC 75bp 인상 이후 추후 회의에서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증시는 추가 안도 랠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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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3대 주가 지수는 전부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9.63포인트(0.71%) 오른 3만2381.3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05포인트(1.06%) 뛴 4110.41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4.10포인트(1.27%) 상승한 1만2266.41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의견에 영향을 받았다. 정점을 지나 앞으로 물가 상승이 둔화할 것이라는 기대로 연결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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