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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북동부 지역 고속도로에서 10일(현지시간) 달리던 버스가 앞서가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기름탱크를 들이받아 최소 14명이 숨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새벽 타마울리파스주 시우다드빅토리아∼누에보리온주 리나레스 구간에서 발생했다. 관광객 등을 태우고 달리던 버스가 앞서가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고(高)인화성 유류 3만여ℓ가 실린 기름 탱크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돌해 큰 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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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최소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들의 국적이나 성별 등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버스는 전날 저녁 이달고주 우에후틀라 데 레예스를 출발해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를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일대를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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